소자본 창업시장!! 폐업자에 대한 구제정책이 우선시 되어야 살아난다.
창업은 정년이 없는 기업에 자신을 취업시키는 어렵지만, 보람 있는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
또한, 창업 성공담, 유망아이템 사업설명회 등 창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장미 빛 정보를
우리들은 잡지와 인터넷,TV,창업컨설턴트들을 통하여 쉽게 접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들이 더욱더 창업예비자 분들에게 창업에 대한 매력이나 기대를 가져다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창업시장은 IMF에 의한 대량 실직자, 갈수록 더해가는 대기업의 구조조정, 창업관련 쉽게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정보,
과거 정부의 창업 지원 대출 장려 정책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과 포화된 지 이미 오래된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창업시
장은 수요보다는 공급이 훨씬 많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며 경쟁에서 이겨낸 소수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시장이다.
결국 이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자금에 맞추어 남들이 성공한다는 아이템(소위 유망 아이템)에 투자하는 창업방법으로는 성
공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 있으며, 자신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아 해당 아이템을 성공시키기 위한 확
실한 전략을 준비해야만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요즘 뜨는 아이템, 수익성이 높은 아이템"을 고르는 식으로 자신의 경험/지식/성격 등은 무시하는 묻지 마 창업보
다는,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아이템을 찾아 관련 아이템의 성공을 위하여 모자란 부분을 찾거나 급격히 변화하는 해당 타겟
시장의 고객 니즈를 파악하여 차별화된 아이템을 준비하여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자만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
다고 생각된다.
또한, 치열한 창업 시장구조에서 도태된 폐업자나 실패사업가들에 대한 구제책이 시급하다 할 것이며, 장차 발생될 폐업자를
줄이기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 할 것이다. 현재 소상공인 지원센터나 각 지역 공공기관을 통하여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컨설팅이 시행되고 있고, 근래에 들어서는 창업이후에 어려운 업소의 경우 신청을 통하여 경영컨설팅도 시행되고 있
지만 상기의 폐업자들의 양성을 방지하기 위한 직접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폐업자 양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몇 가지 정책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첫째. 실제 위탁 경영 컨설팅 정책
상기의 결론 마지막에서 언급했듯이 폐업자들을 줄이기 위한 현재의 교육 및 컨설팅이 직접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사업은 행동지침(컨설팅 결과)에 의한 효과적인 실행이 뒷받침 되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법이기 때문이다. 쉽게 얘
기해서 아무리 좋은 창업교육이나 컨설팅을 시행하더라도 사업가가 실행능력이 없다면, 사업이 번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때로는 중이 자기 머리 못 깍듯이 창업교육이나 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들도 직접 사업을 활성화 시키라고 한다면 어려워하는
자들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2~3회 방문하여 사업이 어려운 점포들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는 정책보다는, 직접 전문경영인 또
는 전문경영 집단을 양성하여 해당 점포들에 대한 위탁경영 컨설팅을 직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까 판단된다.
둘째. 폐업자 위주의 자금 지원 정책
기존의 자금 지원정책은 아직은 사업화 되지는 않았지만, 장래에 사업성(비젼)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지원하는 것
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사업이라는 것은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전문가에 가까워지고 실패를 겪으면 겪을수록 똑같은 실
수를 두 번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번 실패를 본 사업자는 동일한 사업을 다시 시작하였을 때 실패할 확률
은 적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실패한 사업자에 대한 구제제도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금적인 지원을 받
기는 더욱더 어렵다. 이러한 측면에서 폐업자가 동일 업종에 대한 창업 준비를 한다던가, 아니면 상기의 위탁 경영 컨설팅을
받는 사업체가 있다면 리노베이션 자금 등을 우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셋째. 프랜차이즈 설립기준 강화
현재 우리나라의 창업컨설팅 및 프랜차이즈 회사의 설립기준은 너무나 쉽고 간단하다. 업종에 따라 그들이 모집하는 가맹점
의 설립절차보다도 본사의 설립절차가 더욱 간소화 한 업종도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제도적 문제 때문에 뜨는 아이템이 나오
면 금새 관련 업종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난립하게 되고, 금방 관련 업종이 포화상태가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또한 이
러한 프랜차이즈의 난립은 관련업종에 경험이 없는 창업자들에게 혼란 및 섣부른 판단을 가져오게 하여 창업 실패 사례로 이
어지도록 만드는데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본사 및 창업컨설팅 회사의 설립기준을 강화하여, 실력 없는 프랜차
이즈 및 창업컨설팅 회사에 의한 폐해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상기와 같이 창업정책은 비전문가들은 제외한 전문가들이 창업시장에 뛰어 들 수 있도록 선별적인 인센티브를 주고, 창업을
시행하여 어려운 자들을 살릴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기존정책과 같이 잘 되는 사업에 더욱
혜택을 준다거나, 폐업자들은 영원히 구제가 제한되면 될수록 구조적인 악순환에 의한 빈익빈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
어 사회문제화 될 것이라 판단된다.